나도 모르게 건강을 해치는 나의 잠버릇은?

2017.05.15


수면 중에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잠버릇. 하지만 잠버릇이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건강에 좋지 않은 잠버릇의 유형과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입을 벌리고 자는 버릇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은 대표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잠버릇입니다. 입을 벌리고 자면 저산소증, 수면 무호흡증 및 인후염을 비롯한 각종 감염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턱관절이 약해져 코골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일종의 수면장애에 속하는 코골이가 심해지면 고혈압, 뇌졸중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엎드려 자는 버릇

건강에 좋지 않은 잠버릇 두 번째! 흔히 엎드려 자는 사람은 손을 베개 밑으로 깔거나 고개를 한쪽으로 돌려서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얼굴의 한쪽 면에만 자극을 주다 보니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턱관절에 장애를 일으키고 일자목을 형성해 신체의 균형을 깨뜨리게 되니 똑바로 누워서 자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웅크리고 자는 버릇

흔히 잠을 잘 때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자는 자세를 '태아형 자세'라고 합니다. 이렇게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 C자의 태아형 자세로 잠을 자는 습관을 지닐 경우, 척추와 근육의 배열을 한쪽으로 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습관처럼 몸을 웅크리고 잠자는 사람의 절반가량이 척추에 통증을 느껴 수면 중 깨곤하는데 이는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잠꼬대하는 버릇

유독 피곤한 날엔 잠자는 도중 무의식적으로 잠꼬대를 하게 됩니다. 단순히 피곤함을 이유로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지만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는 잠꼬대가 지속해서 이어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팔다리를 심하게 움직이거나 말을 하는 잠꼬대는 '렘수면 행동장애'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꿈을 꾸는 수면 상태인 렘수면 동안 신체의 근육은 힘이 빠지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뇌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면 중 신경과 근육의 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뇌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고 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 좋은 잠버릇을 줄이고 숙면을 취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나에게 맞는 베개만 잘 골라도 안 좋은 잠버릇을 없애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반듯이 누워 자는 분이라면 6~8cm 정도 높이의 베개를, 옆으로 누워 자는 분이라면 어깨너비에 따라 목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바르게 잘 때보다 조금 더 높은 10~15cm 높이의 베개를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베개가 지나치게 푹신하면 척추의 굴곡을 자연스럽게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 탄성이 있는 베개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무의식 중에 나오기에 고치기 힘든 것이 잠버릇입니다. 하지만 잠자는 자세와 베개를 바꿔서 서서히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바른 잠버릇을 만들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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