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테라피스트가 추천하는 침실 컬러 Good & Bad

2017.05.15

 

잠시 눈을 감고 자연에 누워있는 나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편안함을 주는 그린 컬러의 산과 시원함이 느껴지는 바다, 포근함이 전해지는 구름과 향긋함이 찾아오는 꽃밭. 지금, 여러분은 어느 곳에 누워 숙면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나요? 언제나 함께하기에 자칫 놓치기 쉬웠던 컬러가 주는 영향, 오늘은 침실에서 나의 숙면을 도와 줄 컬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컬러, 인간의 심리를 좌우하다


과거 국내 모 다큐 프로그램에서 색깔과 관련된 실험이 소개된 적 있습니다. 10명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빨간색 방과 파란색 방에 들어가 오직 느낌만으로 20분이 되었다고 생각되면 나오라 지시했는데요. 신기하게도 빨간색 방에서는 평균 16분 만에 모두 방을 나섰고, 파란색 방에서는 평균 24분이 돼서야 나왔다고 합니다. 빨간색 방에서는 불안과 긴장으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파란색 방에서는 느긋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었던 것이지요.과거 국내 모 다큐 프로그램에서 색깔과 관련된 실험이 소개된 적 있습니다. 10명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빨간색 방과 파란색 방에 들어가 오직 느낌만으로 20분이 되었다고 생각되면 나오라 지시했는데요. 신기하게도 빨간색 방에서는 평균 16분 만에 모두 방을 나섰고, 파란색 방에서는 평균 24분이 돼서야 나왔다고 합니다. 빨간색 방에서는 불안과 긴장으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파란색 방에서는 느긋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었던 것이지요.

 

 

 

이렇듯 색이 인간에게 주는 심리적 영향력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뉴욕이 화려했던 색색깔의 낙서를 지워내고, 일본이 가로등의 조명을 푸른색으로 바꾼 것으로 범죄율이 감소했다는 결과 역시 이를 입증하지요.

 

 

 

일상에서도 이러한 심리적 변화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컬러의 침구류를 선택했던 이들도, 쌀쌀한 가을이 되면 조금 더 따뜻하고 포근한 컬러의 침구류와 커튼을 사용해 인테리어 컬러에 변화를 주는 것과 같이 말이지요.

 

 


인테리어의 핵심은 공간을 이해하는 컬러 선정에 있다

 

 

요즘 TV프로그램에선 연예인들의 실제 주거 공간이 소개 되며 그들의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선 박나래 씨의 집과 쌈디 씨의 집이 소개 되었죠. 박나래 씨의 집의 주방과 ‘나래바’는 붉은 계열과 화려한 인테리어를 선보인 반면, 이와 대조되는 쌈디 씨의 침실은 전체적으로 어둡고 벽 한쪽이 블루 컬러로 칠해져 있었습니다. 이 둘은 공간에 대한 색감 활용을 잘 이해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그들의 개성 또한 드러나니 더할 나위 없지요.

 

 

 

숙면을 돕는 침실 ‘컬러’ 인테리어 TIP

 

기본적으로, 숙면을 돕는 공간은 빛을 가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막 커튼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경우 작은 무늬가 커팅 된 암막 커튼을 활용해 보세요. 작은 별 모양과 달 모양 커팅 사이로 빛이 들어와 자연의 빛과 함께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BMA-1147

 

침실은 조금 더 차분하고 채도가 낮은 색이 도움이 됩니다. 흔히 ‘불면증’ 하면 떠올리는 향과 색도 바로 ‘라벤더’인데요. 보라색은 불안감을 감소시켜주고, 릴렉스 시켜주는 등 두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두통약 중 연보라 빛을 띠는 제품이 있을 정도죠. 

 

 


 BRA-1439

 

 

더불어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컬러는 바로 파란색입니다. 파란색은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에 도움을 주며 맥박을 낮춰 줍니다. 실제 열이 나는 사람이 푸른 계열의 침구류를 사용하면 열을 내리는 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무엇이든 부족하거나 넘치는 것보다 올바른 균형을 이어가는 게 중요한 법이지요. 다양한 색상이 있지만 그 중 나에게 맞는 컬러를 선택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색상들 간의 궁합 역시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보라색과 파란색 계열의 침실이라면 소품은 이의 보색인 노란색과 주황색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침실 안에 화장실이 침대와 마주하고 있다 가정하면, 화장실 문 앞에는 붉은 계열의 꽃이나 가을 느낌이 나는 패브릭 소품을 장식하면 좋겠네요.

 



내게 꼭 맞는 컬러 찾기


컬러는 절대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개별 선호도와 건강 및 심리 상태, 그리고 경험 및 문화 차이 등으로 컬러는 상대적으로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표를 보고 현재 나에게 필요한 침실의 컬러를 확인해 보세요.

 

 부부 침실, 무기력한 사람

 빨간색으로 자신감과 애정을 더해줍니다. 

 성장을 위한 우리 아이

 노란색의 커튼으로 따뜻한 햇살을 더해줍니다. 

 악몽을 자주 꾸는 사람

 파란색 베개와 이불 등 침구류로 차분함을 전해줍니다.

 스트레스로 잠 못드는 사람 

 보라색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여 숙면을 취해줍니다.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

 연두색 또는 흰색으로 평온함을 더해줍니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사람

분홍색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선물해줍니다. 

 


 VENATO 소파 3인(오크 컬러)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올인빌(All in Vill)이 뜬다고 합니다. 올인빌은 집과 집 반경 내에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집에서 제대로 놀고 제대로 쉬는 것이 현대인의 중요한 가치로 떠오른 지금, 꾸준히 숙면과 침실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납득이 됩니다. 본인이 가진 색상, 본인이 선호하는 색상을 적극 이용하여 소품 하나에도 가치가 담긴 집을 꾸며보세요. 더욱 빠른 변화를 원하신다면, 바이올렛과 인디고 컬러 등 블루 톤의 안대와 수면양말부터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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